[김양수기자] 방송인 오상진이 오늘(1일) 문지애가 진행하는 EBS 라디오 '책으로 행복한 12시, 문지애입니다(이하 책행시)에 출연한다.
이번 출연은 평소 '오누이' 같은 친분을 자랑하는 오상진과 문지애 두 사람의 의기투합으로 이뤄졌다. 오상진과 문지애는 MBC 동료 시절부터 같은 소속사에 들어오기까지 오랜 시간 동안 서로의 든든한 응원군으로 지내왔다.
오상진은 평소 SNS를 통해 책을 추천하고, 독서평을 남기는 등 남다른 책사랑을 드러내왔다. 실제로 그는 스케줄로 바쁜 와중에도 한 달에 20권 가량의 책을 읽는 독서마니아. 오늘 방송에서 오상진은 책으로 청취자의 감성을 어루만지는 문지애와 함께 특별한 '독서케미'를 선보일 예정이다.
두 사람의 소속사 프레인TPC 관계자는 "마음 맞는 두 사람이 함께하는 만큼 편안한 방송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이번 방송으로 오상진은 프레인TPC 배우들의 '책행시' 릴레이 출연에 합류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이어갈 예정이다. 앞서 문정희와 옥주현, 양익준, 이세영, 류현경 등 프레인TPC 소속 배우들은 잇따라 '책행시'에 게스트로 출연해 DJ 문지애와 완벽한 호흡을 선보인 바 있다.
문지애의 '책행시'는 일주일에 한 편씩 선정된 책을 낭독하고 그 책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프로그램이다. 문지애의 따뜻한 목소리와 화사한 진행이 청취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한편, 오상진의 우정 출연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문지애의 EBS 라디오 ‘책으로 행복한 12시, 문지애입니다'는 매일 낮 12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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