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혜림기자] '비정상회담'과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로 인기를 얻고 있는 장위안이 여전히 학원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고 알렸다.
JTBC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연출 방현영) 네팔 편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연출을 맡은 김학민 PD와 출연진 알베르토 몬디(이탈리아), 장위안(중국), 수잔 샤키아(네팔), 다니엘 린데만(독일), 마크 테토(미국), 제임스 후퍼(영국)가 참석했다.
JTBC '비정상회담'에서 중국 대표로 이름을 알리며 인기를 얻은 장위안은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로도 시청자를 만나고 있다. 중국의 아나운서 출신이라는 이력을 자랑하는 장위안은 한국에선 중국어 학원의 강사로 활동 중이다.
출연 프로그램의 인기로 방송인의 지위도 얻게 된 그는 "저의 직업이 바뀌지 않았다. 아직 수업을 하고 있다. 학원에 아직 다니고 있다"고 답했다.
이어 "이번주, 다음주 아침 7시20분 수업이 있다"며 "중국어를 완전 못 하는 사람도 공부할 수 있는 수업이다. 완전 열심히 하고 있다"고 덧붙여 웃음을 줬다.
향후 활동 반경에 대해선 "저는 욕심이 좀 있다"며 "양 쪽 다 열심히 하려 한다. 나중에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네팔 편 첫 방송에서는 중국 장위안의 집과 벨기에 줄리안의 집에 이어 세 번째 행선지로 네팔 수잔의 집으로 향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진다.
네팔로 떠난 친구들은 수잔(네팔)을 포함해 장위안(중국), 유세윤(한국), 알베르토 몬디(이탈리아), 다니엘 린데만(독일), 제임스 후퍼(영국), 마크 테토(미국) 등 총 7명이다. 특히 '내친구집'의 새로운 멤버 다니엘과 마크, 히든 멤버인 제임스가 합류했다. 네팔 편은 오는 18일 오후 8시3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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