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한준기자] 대한체육회가 클린심판아카데미를 개최한다. 이번 과정은 8일부터 10일까지 전북 무주에 있는 태권도원에서 진행된다.
14기째를 맞는 클린심판아카데미는 심판의 공정성 제고와 자질 함양, 인성 교육을 강화하기 위한 행사로 모두 27개 종목 88명의 1급 심판이 참가한다.
'심판이 알아야 할 스포츠 법 이야기', '좋은 심판 조건과 판정', '국제 매너', '폭력(성)예방교육' 등 다채로운 강의와 토의로 프로그램이 구성됐다.
지난 2013년 9월 1기부터 지난 2월 13기까지 아카데미가 배출한 수료자는 모두 1천143명이다. 이들은 지금도 각 종목 경기가 열리는 현장에서 활동하고 있다.
체육회는 "공정하고 투명한 심판 판정을 통해 선진 체육문화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심판의 자질 향상과 공정성 확보에 아카데미가 큰 몫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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