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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스토리]만지면 축구를 잘해? 인기폭발 '차두리 민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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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오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축구 A대표팀 평가전 한국 대 뉴질랜드의 평가전이 열렸다. 후반 한국 이재성이 결승골을 터트리자 선수들이 국가대표로 마지막 경기를 치른 차두리에게 몰려가 그의 민머리를 만지며 기쁨을 나누고 있다.

이날 평가전은 이재성의 골로 1-0 대한민국 승리로 마무리됐다. 국가대표 마지막 경기를 뛴 차두리는 하프타임 때 은퇴식을 치렀다. 지난 10여년 동안 한국 축구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한 차두리를 위한 마지막 선물이다.

조이뉴스24 상암=정소희기자 ss082@joynews24.com 박세완기자 park90900@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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