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경제 연예 스포츠 라이프& 피플 포토·영상 스페셜&기획 최신


엔터경제 연예 스포츠
라이프& 피플 포토·영상
스페셜&기획 조이뉴스TV

'스물' 김우빈, 강하늘 주사 폭로 "전주 시민들께 사과"

본문 글자 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시 다른 기사의 본문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강하늘 "'스물' 사랑한다고 소리질렀다"

[권혜림기자] 영화 '스물'의 배우들이 강하늘의 다채로운 매력에 대해 언급했다.

12일 서울 압구정 CGV에서 영화 '스물'(감독 이병헌/제작 ㈜영화나무)의 제작보고회가 진행됐다. 연출을 맡은 이병헌 감독과 배우 김우빈·이준호·강하늘이 참석했다.

스무살을 맞은 혈기 왕성한 세 친구의 찬란하게 유치한 사랑과 우정을 그린 영화 '스물'에서 강하늘은 21세기형 '흔남' 경재 역을 연기했다. 이날 배우들은 강하늘에 대해 자기 관리 철저한 면모부터 술을 먹고 주사를 부린 의외의 면모 등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김우빈은 "강하늘은 격투기를 즐기는 상남자다. (지금의 이미지는 ) 연기를 하고 있는 것 같다"고 알려 웃음을 줬다. 이준호는 "강하늘은 자기 관리도 뛰어나다. 저녁을 안먹더라"고 말했다.

그간 엘리트 이미지에 가까운 역을 통해 사랑받았던 것에 대해 강하늘은 "엘리트 역을 많이 맡았는데 실제로는 엘리트로 살아본 적이 없다"며 "그런 면에서 연기하면서 어려운 면이 있었다"고 알렸다.

그런가 하면 감독과 배우들은 영화를 촬영하며 술자리 에피소드가 없었는지 묻는 질문에 강하늘의 주사를 언급해 웃음을 줬다. 김우빈은 "스태프들에게 들었는데, 술을 마시고 강하늘이 기분이 좋았는지 가게 이곳 저곳을 옮겨 다니며 술을 마셨다고 들었다"며 "그 후 단체로 묵는 숙소 앞에 나와서 소리를 질렀다더라"고 말했다.

이어 "이 자리를 빌어 전주 시민 분들께 사과 인사를 드리겠다. 제가 전주 출신이다"라고 덧붙여 폭소를 자아냈다.

강하늘은 "'스물'이 너무 좋아서 '스물' 사랑한다고, 다 나오라고 소리를 질렀다"며 "제가 경솔했고 전주 시민 분들께 사과드린다"고 답했다.

한편 '스물'은 영화 '과속스캔들' '써니' '타짜-신의 손' 등의 각색가로, '힘내세요 병헌씨'의 감독으로 활약한 이병헌 감독의 상업 영화 데뷔작이자 충무로에서 가장 핫한 배우로 주목 받고 있는 김우빈, 이준호, 강하늘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았다. 오는 3월 개봉한다.

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lima@joynews24.com 사진 박세완기자 park90900@joynews24.com





공유하기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 해주세요.

alert

댓글 쓰기 제목 '스물' 김우빈, 강하늘 주사 폭로 "전주 시민들께 사과"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