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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구의 사랑' 유이 "내 옷 같아…놓치기 싫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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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대표 수영스타 된 유이 "성장하는 캐릭터 마음에 들어"

[장진리기자] 유이가 '호구의 사랑' 속 도도희 캐릭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유이는 29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열린 tvN '호구의 사랑'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놓치고 싶지 않았다"고 의욕을 드러냈다.

극 중에서 대한민국 수영스타 도도희 역을 맡은 유이는 "수영하는 모습을 그동안 안 보여드렸었는데 제 캐릭터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내 옷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놓치고 싶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오랜만에 드라마에 출연하는 유이는 "처음에는 가녀린 원작 캐릭터 때문에 못 할 것 같다고 말했는데 시놉시스에서 당당하고 도도하고 성장하는 캐릭터의 모습이 정말 마음에 들었다"며 "'호구의 사랑'에서 처음으로 거친 욕, 거친 말, 사투리까지 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갑을 로맨스 tvN '호구의 사랑'은 오는 2월 9일 첫방송된다.

조이뉴스24 장진리기자 mari@joynews24.com 사진 정소희기자 ss082@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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