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밴와트와 67만 5천달러에 재계약

[한상숙기자] SK가 외국인 투수 트래비스 밴와트와 재계약을 맺었다.

SK는 22일 밴와트와 계약금 15만달러, 연봉 52만 5천달러 등 총액 67만 5천달러에 연봉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SK는 "밴와트는 올 시즌 부진으로 웨이버 공시된 조조 레이예스의 대체 선수로 입단해 11경기에서 9승 1패 평균자책점 3.11의 준수한 성적을 거두었고 내년 시즌에도 좋은 활약이 기대돼 재계약을 했다"고 설명했다.

우완투수 메릴 켈리와 함께 밴와트의 재계약을 마무리한 SK는 외국인 야수 영입에 집중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