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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 2승' 배상문, 세계랭킹 90위로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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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위에서 105계단 '껑충'…슈라이너스 대회서 연속 우승 도전

[김형태기자]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2014-2015 시즌 개막전 프라이스닷컴 오픈에서 우승한 배상문(28, 캘러웨이)이 세계랭킹 90위로 뛰어 올랐다.

배상문은 14일(이하 한국시간) 월드랭킹 위원회가 발표한 세계랭킹에서 평점 1.61점을 받아 종전 195위에서 105계단 뛰어 올랐다. 배상문은 지난해 바이런넬슨 챔피언십 우승 이후 프라이스닷컴 우승까지 1년 5개월 동안 한 번도 10위 안에 들지 못해 세계랭킹이 크게 떨어진 상태였다. 하지만 이번 우승으로 재반등의 계기를 마련해 향후 추가 상승도 기대해 볼만하다.

'세계 최강'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평점 11.60으로 1위를 지킨 가운데 아담 스캇(호주)과 세르히오 가르시아(스페인)도 2위와 3위를 유지했다. '골프항제' 타이거 우즈(미국)는 17위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계) 선수들 중에서는 재미교포 케빈 나(31, 타이틀리스트)가 34위, 김형성(34, 현대자동차)은 81위를 기록했다. 최경주(44, SK텔레콤)는 84위에 랭크됐다.

한편 배상문은 17일부터 나흘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서머린 TPC(파71)에서 열리는 슈라이너스 아동병원 오픈에서 2주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이번 대회에는 지난 시즌 PGA 투어 플레이오프에서 매킬로이를 제치고 상금 1천만달러를 획득한 우승한 빌리 호셸(미국)을 비롯해 웨브 심프슨(미국), 브랜트 스네데커(미국), 이시카와 료(일본) 등 강호들이 출전한다. 슈라이너스 아동병원 오픈은 재미동포 케빈 나(31)가 2011년에 PGA 투어에서 첫 승을 올린 대회다.

조이뉴스24 김형태기자 tam@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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