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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순옥 작가 "반 년 넘게 '장보리'만 생각, 즐거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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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장인물 저마다 행복 찾아 떠나 기쁘다"

[이미영기자] 김순옥 작가가 '왔다 장보리' 종영소감을 밝혔다.

MBC 주말드라마 '왔다 장보리'(극본 김순옥 연출 백호민)는 지난 12일 52회를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왔다 장보리'를 집필한 김순옥 작가는 드라마 제작사 지담을 통해 "장보리와 함께 한 시간이 정말 즐거웠다. 여기까지 보리와 함께 달려온 것 같다. 그리고 시청자들의 사랑과 격려가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전했다.

김순옥 작가는 이어 "반년을 넘게 '왔다 장보리'만을 생각하며 지냈던 것 같다. 모든 등장인물이 우여곡절을 겪었지만 모든 문제가 해결되고 저마다 행복을 찾아 떠난 것 같아 기쁘다"고 덧붙였다.

드라마제작사 지담의 안형조 대표는 "김순옥 작가의 더 없이 좋은 대본이 있었기에 좋은 드라마를 만들 수 있었다.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는 것이 무엇보다 뿌듯하다"며 "대중이 원하는 더 좋은 드라마를 만들겠다"고 전했다.

'왔다 장보리' 마지막회에서는 극중 모든 인물들의 갈등이 봉합되고 화해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연민정(이유리 분)은 자신의 악행을 뉘우치며 새 삶을 살았고, 장보리(오연서 분)는 일과 사랑 모두 성공하며 활짝 웃었다.

'왔다 장보리'는 올 안방극장 가장 뜨거운 화제작이었다. 시청률이 이를 증명한다. 9.8%로 조용한 출발을 알렸던 '왔다 장보리'는 스토리 전개가 탄력이 붙으면서 시청률에도 가속도가 붙었다. 중후반부터 10% 후반대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상승세를 탔고 금세 30%대를 돌파했다. 그간 주말극 불패신화를 이어왔던 KBS 주말극을 넘었고, 올해 방영된 드라마 중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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