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지호, '택시' 또 탄다…오만석 즉석 섭외 성공

[장진리기자] 오지호가 '택시'에 다시 한 번 출연한다.

오지호는 오는 24일 이영자, 오만석과 함께 제주도에서 tvN '현장토크쇼 택시(이하 택시)' 촬영을 진행한다.

오지호의 출연분은 '택시' 에피소드 중 '레전드 영상'으로 꼽힌다. 달려오는 이영자를 오지호가 번쩍 들어안는 장면에서 오지호의 손이 우연히 이영자의 엉덩이로 향해 시청자들의 폭소를 자아낸 것.

이 영상은 지난 11일 기자간담회에서 다시 한 번 언급됐고, 오만석은 오지호의 친분을 바탕으로 "지호야 택시 또 나와볼래?"라고 즉석 섭외에 나섰다. 오지호는 오만석의 즉석 섭외에 "네, 출연하겠습니다"라고 흔쾌히 오케이 사인을 보냈고, 결국 실제 출연으로까지 성사됐다.

이영자와 오만석은 현재 제주도에서 영화를 촬영 중인 오지호를 만나러 간다. 또한 오지호를 비롯해 제주도 현지인들과 함께 '택시'를 꾸릴 예정이라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오지호가 출연하는 '택시' 제주도 특집은 8월 2일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