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태기자] 김응용 한화 감독은 평소처럼 수훈 선수들을 두루 언급하며 격려했다.
한화는 13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와의 경기에서 9회초에 이창열의 결승 3루타에 힘입어 2-1로 승리했다. 위닝 시리즈를 달성한 한화는 26승 1무 48패가 됐다.
김 감독은 경기 뒤 "선발 송창현이 잘 던져줬고, 이창열이 마지막 득점 찬스를 잘 살려줬다"고 승리 소감을 밝혔다.
패한 송일수 두산 감독은 "선발 포함 모든 투수가 잘 해줬다. 1점의 추가점이 아쉬운 경기였다. 올스타전 이전 NC전을 잘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화는 오는 15일부터 문학에서 SK와 전반기 마지막 2연전을 갖는다. 두산은 마산에서 NC 다이노스와 2연전을 치른다.
조이뉴스24 잠실=김형태기자 tam@joynews24.com 사진 조성우기자 xconfind@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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