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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TV 애도분위기 계속…예능 대신 다큐·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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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도' '개콘' '런닝맨' 등 대표 예능프로그램 '올스톱'

[김양수기자] '세월호 참사' 11일째, 이번 주말에도 TV브라운관은 예능 대신 다큐멘터리를 선택했다. 일부 예능 프로그램을 정상 방송키로 결정한 MBC를 제외하고 KBS와 SBS는 특선 다큐와 특선 영화로 오후시간대를 편성했다.

KBS 2TV는 26일 '불후의 명곡: 전설을 노래하다'와 '연예가중계' '인간의 조건' 모두 결방을 결정했다. 대신 '리얼체험 세상을 품다' '다큐멘터리 3일' 등을 선보인다. 밤에는 특선영화 '차형사'가 전파를 탄다.

이런 분위기는 일요일인 27일에도 계속된다. KBS는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1박2일'과 '개그콘서트' 등 주말 대표 예능프로그램을 모두 방송하지 않는다. 이 시간에는 '동물의 왕국' '걸어서 세계속으로' '다큐멘터리 3일' 등이 방송된다. 밤에는 특선영화 '늑대소년'이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일부 예능 프로그램의 방송 재개를 알린 MBC는 26일 '세바퀴'를 선보인다. 대신 '쇼! 음악중심' '우리 결혼했어요' '무한도전' 등은 결방된다. 이 시간 MBC에서는 '앙큼한 돌싱녀' 재방송과 특선 다큐 '남극의 눈물', 2014 프로야구 중계방송 등이 이중 편성돼 있다.

27일 MBC는 '일밤- 아빠 어디가' 스페셜을 마련했다. 정상방송은 아니지만 비슷한 시간대 타 방송사들이 다큐와 드라마를 편성한 것과는 대조적인 모습이다.

SBS는 26일 '스타주니어쇼 붕어빵'과 '놀라운 대회 스타킹'이 모두 결방된다. 대신 '특집 생활의 달인- 힘을 주는 달인'과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가 대체 편성된다. 밤에는 '그것이 알고싶다- 희망은 왜 가라앉았나'와 특선 영화 '파파로티'가 전파를 탄다.

27일 역시 'SBS 인기가요'와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은 방송되지 않는다. 특선다큐 '최후의 툰드라-곰의 형제들'과 '정글의 법칙-야생의 친구들'이 대체 편성됐다. 밤에는 SBS 스페셜 '하얀블랙홀'이 방송된다.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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