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블랙 미르 "새 앨범 배고픔 때문에 살 자꾸 빠져"

[장진리기자] 엠블랙 미르가 오랜만의 컴백 소감을 밝혔다.

엠블랙은 24일 오후 서울 광진구 능동 어린이대공원 내 와팝홀에서 여섯 번째 미니앨범 '브로큰(BROKEN)'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고 약 1년 만에 화려한 컴백을 알렸다.

승호는 "공백기 동안 멤버들이 한 살씩 나이를 먹었다"며 "멤버별로 살이 찌거나 빠진 멤버들이 있다. 미르와 준은 살이 빠졌고, 저는 살이 쪄서 뺐다. 천둥은 열심히 몸을 키우고 있다"고 그간 달라진 점을 설명했다.

살이 빠져 한층 샤프해진 모습을 자랑한 미르는 "외모에 물 올랐다는 얘기를 많이 들었다. 앞으로 안 찌울 거다"라며 "앨범 오랜만이라 내고 싶은 배고픔이 있었기 때문인지 점점 말라가더라"고 웃었다.

이어 "앨범을 낼 때가 되니까 다시 살이 올랐다. 지금이 제 인생에 있어서 가장 리즈 시절이 아닌가 싶다"고 외모 자신감을 드러냈다.

엠블랙의 신곡 '남자답게'는 휘성이 처음으로 남자 아이돌그룹과 작업한 곡으로 엠블랙 멤버들의 절제된 남성미가 돋보이는 곡이다.

한편 엠블랙은 '남자답게'로 활발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