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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맨' 이다희, 남다른 캐릭터 사랑…얼음불꽃 매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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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은 가득히' 후속, 4월 첫 방송

[김양수기자] 드라마 '빅맨'으로 돌아오는 배우 이다희가 남다른 캐릭터 사랑법으로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이다희는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빅맨'(극본 최진원, 연출 지영수)에서 꼼꼼한 일솜씨 덕분에 재벌 현성가의 사생활까지 책임지게 된 소미라 역을 맡았다. 겉으로는 매뉴얼대로, FM대로 움직이는 차가운 얼음 같은 여자이지만 그 속엔 그 누구보다 뜨겁고, 열정적으로 사랑에 뛰어드는 얼음불꽃 같은 치명적인 매력을 지닌 캐릭터다.

특히, 이다희는 강지환(김지혁 역)과 최다니엘(강동석 역) 사이에서 갈등을 겪으며 스토리를 힘 있게 이끌어 갈 예정. 현재 소미라의 섬세한 감정선을 표현하기 위해 끊임없이 연구를 거듭하고 있다고.

이다희는 "소미라는 분석이라기보다는 얼마만큼 이해하고 애정이 있느냐에 따라 달라지는 캐릭터인 것 같다. 대본을 자주보고 미라의 어린 시절부터 어떻게 살아왔는지, 그리고 씬에 없더라도 미라는 뭐하고 있었을까 하고 계속 생각하면서 내 자신을 소미라로 만드는 중이다"라고 캐릭터에 대한 애정을 내비쳤다.

이어 "잘 해야 되는 것도 맞고 열심히 해야 되겠지만 가장 중요한 건 즐기는 것 같다. '빅맨'이라는 공간에서 되돌릴 수 없는 소중한 시간을 보낸다고 생각하면서 최선을 다하고 즐기다보면 같이 고생하는 스태프들한테도 조금이나마 힘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그렇게 조금씩 힘이 되어 가면서 좋은 작품을 만들어 가고 싶다"고 각오를 전했다.

한편, '빅맨'은 고아로 태어나 밑바닥 인생을 살았던 한 남자가 재벌 그룹의 장남이라는 새 삶을 얻으며 펼쳐지는 스토리. 새로운 가족과 세상으로부터 다치고 부서지던 빅맨이 자신이 지켜야할 소중한 사람들을 위해 세상의 부조리에 맞서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오는 4월 '태양은 가득히' 후속으로 방송될 예정이다.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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