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콜 "재충전 필요해…소속사 결정 서두르지 않겠다"

[장진리기자] 카라를 탈퇴한 니콜이 거취를 둘러싼 보도에 대한 심경을 전했다.

니콜은 22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마음 아프게 하고 힘들게 해서 죄송합니다"라고 직접 입을 열었다.

니콜은 "제 의사와 상관없이 이런 저런 이야기 속에서 혼란스러워 할 여러분을 생각하면 마음이 더 아프네요"라고 팬들에게 사과의 뜻을 전하며 "지금 저는 나를 재충전 하고 재정비할 시간이 필요하다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곧 길지 않은 시간의 계획을 가지고 트레이닝을 떠나요"라고 자기 계발 계획을 전했다.

이어 "그 시간 헛되지 않게 열심히 연습 노력해서 다시 여러분을 만날 날을 준비할게요"라며 "소속사는 좀 더 차분히 생각해서 정하고 싶어서 서두르지 않기 때문에 현재는 정해진 것이 없지만 정해지게 되면 여러분들께 제일 먼저 소식을 드리겠습니다"라고 약속했다.

니콜은 지난 16일자로 전 소속사 DSP미디어와의 전속 계약을 마무리하고 카라를 탈퇴했다. 트레이닝 등을 위해 미국으로 떠나는 것으로 알려진 니콜은 티아라의 소속사 코어콘텐츠미디어, 이종석-화영 등의 소속사 웰메이드스타엠과의 전속 계약 가능성이 불거지며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