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영기자] '기황후'의 주진모, '스캔들'의 김재원과 신은경이 '2013 MBC연기대상'에서 특별기획부문 최우수연기상을 수상했다.
주진모와 김재원, 신은경은 30일 오후 서울 여의도 MBC에서 한지혜 이승기의 진행으로 열린 '2013 MBC연기대상' 시상식에서 특별기획 부문 남녀 최우수연기상을 수상했다.
![](https://img-mlb.inews24.com/image_joy/201312/1388415906518_1_000722.jpg)
주진모는 "MBC에서는 처음이라 신인상을 기대했는데 더 큰 상을 주셨다. 끝나지 않은 드라마에서 승냥이를 지키기 위해 끝까지 열심히 하겠다. 스태프들 항상 이야기하지만 작업하는 도중에 사고를 당해 병원에 계신 분들이 있다. 그 분들에게 이 상의 영광을 돌리겠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김재원은 "3년 내내 큰 상을 주셨던 MBC 가족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 올 한해는 저에게 많은 일들이 있었다. 많은 것을 깨우치고 뉘우치고 모자람과 부족함도 알게 됐다. 그 시간들이 왜 필요했는지 알게 됐다. 배우로서의 인생도 조금은 알 것 같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신은경은 "이 상을 꼭 받고 싶었다. 너무 감사한 분들이 많아 올해가 가기 전에 고맙다는 인사를 드리고 싶었다. 고통스러웠지만 행복하고 기쁜 시간이었다"고 스태프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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