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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 '인기가요' 하차 "이기광과 MC신고식 기억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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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3월 첫 방송, "니콜-구하라와 MC호흡 잘 맞아"

[김양수기자] 가수 아이유가 SBS '인기가요'에서 하차했다.

아이유는 28일 오후 SBS '인기가요'에서 하차소식을 전했다. 그는 "아쉬운 소식을 전해야 할 것 같다"라며 "오늘이 '인기가요' MC의 마지막날"이라고 밝혔다. 그는 "'인기가요'는 일주일의 시작과 같았다"이라며 "이기광씨와 함게 MC 신고식을 했던 날이 기억에 남는다"고 했다.

이어 그는 "가장 기억에 남는 실수는 '인기가요'를 'MC가요'라고 한 것이다. 가장 호흡이 잘 맞았던 MC는 니콜과 구하라"라며 "가장 호흡이 맞지 않았던 MC는 황.."이라며 옆에 선 황광희를 쳐다봐 웃음을 자아냈다.

아이유는 지난 2011년 3월 '인기가요' MC에 투입, 2년 4개월 가량 프로그램을 이끌어왔다. 현재 아이유는 KBS 주말연속극 '최고다 이순신'에 출연 중이다.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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