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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세윤 "실망시켜 죄송…충동적으로 그랬다" 심경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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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 자수 소동 관련, SNS에 글 올려 사과

[이미영기자] 음주운전 사실을 스스로 자수했던 방송인 유세윤이 심경을 밝혔다.

유세윤은 31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사건 발생 이후 처음으로 글을 올려 사과했다.

유세윤은 "죄송합니다. 절 사랑해주셨던 모든 분께 너무 큰 실망을 드렸어요. 그날 밤 저의 행동으로 상처받은 팬들, 가족들, 회사 식구, 방송국 식구들, 그리고 제게 기회를 주셨던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라고 밝혔다.

음주운전을 자수한 배경에 대해서도 짧게 설명했다.

유세윤은 "최근 일적으로 심적으로 스트레스가 쌓인 상태에서 충동적으로 벌인 일이다"고 전한 뒤 "전 사고뭉치인가 봐요"라며 글을 맺었다.

유세윤은 사과글과 함께 '귀찮아 하면 소중한 걸 잃게 된다'는 대사를 주고 받는 영화 속 한 장면을 함께 올리며 이번 행동에 대한 속마음을 간접적으로 드러냈다.

유세윤은 이번 사태로 '무릎팍도사'와 '라디오스타'의 하차가 확정됐으며, '맨발의 친구들', 'SNL코리아' 등은 아직 공식입장을 밝히지 않은 상태. 당장 6월 1일 진행되는 'SNL코리아'에는 출연하지 않는다.

소속사 측은 이날 "아직 다른 프로그램의 하차에 대해 이야기를 들은 바 없다"면서도 "먼저 입장을 밝힐 상황은 아니다. 제작진의 결정에 따르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 일산경찰서는 지난 29일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유세윤을 불구속 입건했다.

유세윤은 이날 오전 4시께 서울 강남구 신사역 부근에서 술을 마시고 고양시 일산경찰서까지 30여km를 운전한 혐의를 받고 있다. 혈중 알코올 농도는 0.118로 면허 취소 처분에 해당된다. 경찰에 따르면 자수한 유세윤은 "양심의 가책을 느껴 경찰서에 오게 됐다. 처벌 받겠다"고 진술했다.

유세윤은 6월 초 경찰서에 출석해 추가조사를 받게 되며, 조사를 마친 뒤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기소의견으로 송치될 예정이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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