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경제 연예 스포츠 라이프& 피플 포토·영상 스페셜&기획 최신


엔터경제 연예 스포츠
라이프& 피플 포토·영상
스페셜&기획 조이뉴스TV

엄태웅-김옥빈, KBS '칼과 꽃' 캐스팅 확정

본문 글자 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시 다른 기사의 본문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천명' 후속으로 7월3일 첫방송 예정

[김양수기자] 배우 엄태웅과 김옥빈이 KBS 새 수목드라마 '칼과 꽃'에서 고구려 비극 멜로의 주인공으로 분한다.

엄태웅과 김옥빈은 오는 7월3일 첫 방송 예정인 '칼과 꽃'(극본 권민수, 연출 김용수, 박진석)에서 연충과 무영 역을 맡았다. 증오를 상징하는 칼과 사랑을 상징하는 꽃, 제목이 의미하는 것처럼 연충과 무영은 원수지간인 선대의 어긋난 운명 속에서도 사랑에 빠지는 연인이다.

엄태웅과 김옥빈의 만남은 남다른 기대감을 불러일으킨다. 두 배우 모두 브라운관과 스크린에서 연기력으로 인정을 받고 있기 때문. '엄포스' 엄태웅은 출연하는 작품마다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내고, 김옥빈은 자신만의 연기로 변신을 거듭하고 있다.

여기에 '칼과 꽃'은 2010년 '추노', 2011년 '공주의 남자', 2012년 '각시탈'에 이은 KBS의 특별기획드라마. 과연 2013년 '칼과 꽃'은 전작들의 후광에 힘입어 얼마나 성공할 수 있을지 관심을 끌고 있다.

드라마 관계자는 "'칼과 꽃'은 사건과 배경은 장대하지만 인물간의 감정선은 깊고 섬세한 드라마이기 때문에 무엇보다도 배우들의 연기력이 중요하다. 따라서 배우 엄태웅과 김옥빈은 매우 든든한 캐스팅이다. 남녀 주인공으로서 두 배우의 연기 대결도 이 드라마의 대단한 볼거리가 될 것이다"라고 강한 자부심을 드러냈다.

한편 '칼과 꽃'은 고구려 연개소문이 영류왕의 목을 베는 정변을 배경으로, 연개소문의 서자 연충과 영류왕의 딸 무영의 사랑을 그려낼 궁중첩보멜로. 아버지의 죽음 이후 복수를 결심한 무영과 고구려 총관이 된 첫사랑 연충이 재회하면서 '칼'과 '꽃' 사이에서 갈등하는 두 남녀의 비극적 사랑 이야기가 그려진다. '천명' 후속으로 오는 7월3일 첫 방송된다.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liang@joynews24.com





공유하기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 해주세요.

alert

댓글 쓰기 제목 엄태웅-김옥빈, KBS '칼과 꽃' 캐스팅 확정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