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태티서, '음중' MC 하차 "후임 미정"

[이미영기자] 걸그룹 소녀시대 유닛 태티서가 MBC '쇼! 음악중심' MC에서 하차한다.

3일 오전 프로그램 관계자는 "태연과 티파니, 서현이 4월 중순께 '쇼! 음악중심' MC에서 하차할 예정이며, 프로그램에서 직접 마지막 인사를 전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태티서 멤버들은 지난 해 2월부터 '쇼 음악중심'에 투입돼 약 1년 2개월 간 MC를 맡아왔으나 바쁜 스케줄로 프로그램에서 하차하기로 했다.

태티서의 후임 MC와 관련 "아직 물색 중에 있으며, 확정된 것은 없다"고 전했다.

한편 '쇼! 음악중심'은 오는 6일 방송부터 순위제를 도입하며 변화를 꾀한다. 매주 1위 후보팀은 각 팀의 동영상 조회수와 음원 및 음반 판매 점수, 방송 출연 점수 등을 합산해 선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