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헬로비전, 설 특집 휴먼다큐 6편 방송

[강현주기자] CJ헬로비전(대표 변동식)의 지역채널이 설 연휴를 맞아 '헬로TV 스페셜 다큐멘터리'를 9일 방송한다.

헬로TV 지역채널에서는 이날 오후 2시부터 3시간 동안 총 6편의 휴먼 다큐멘터리를 연속 방영한다. 귀성 및 귀경으로 인해 본방송을 보지 못한 시청자는 10일 오후 3시 재방송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CJ헬로비전의 전국 18개 권역에서 방송된다.

특집 편성된 다큐멘터리는 사진작가 이태훈씨의 항공사진 촬영 스토리를 담은 '하늘이 내린 선물', 프로축구에 밀려 잊혀져 가는 강릉시청축구단 선수들의 삶을 다룬 '내일을 향해 쏴라', 초등학교 씨름부의 이야기를 다룬 '춤추는 천하장사', 엄마들의 댄서 도전기 '나는 폴댄서 맘', 자폐아 승협이 가족의 이야기를 담은 '내사랑 승협아', 섬으로 시집 와 남편을 사고로 잃은 할머니의 귀향기 '섬처녀' 6편이다.

양천방송 등 다화면 '멀티뷰'서비스가 제공되는 헬로TV에서는 설 연휴기간 동안 설 행사정보, 떡국 등 설 레시피, 재미있는 설 랭킹, 응급 약국 및 병원 전화번호 안내, 고속도로 정보를 24시간 제공할 방침이다.

지역채널을 총괄하고 있는 CJ헬로비전 강명신 상무는 "지역민과 함께 호흡하는 방송인 헬로TV는 설을 맞아 지역민의 삶이 흠뻑 묻어나고 감동이 있는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을 기획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