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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싶다', 수목극 출격…여진구-김소현에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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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영기자] MBC 새 수목드라마 '보고싶다'가 안방극장에 출격한다.

MBC 새 수목드라마 '보고싶다'는 오늘(7일) 첫방송을 앞두고 있다. '보고싶다'는 열 다섯, 가슴 설렌 첫 사랑의 기억을 송두리째 앗아간 쓰라린 상처를 가슴에 품고 살아가는 두 남녀의 숨바꼭질 같은 사랑이야기를 그린 정통 멜로드라마다.

'보고싶다'는 안방극장에서 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KBS2 '착한 남자', SBS '대풍수'에 도전장을 내민다.

'보고싶다'의 선방은 여진구와 김소현의 활약에 달렸다. 최근 드라마 '메이퀸'과 '마의' 등 많은 작품에서 성인 연기자 못지 않은 아역배우들의 열연이 두드러지며 극 초반 시청률을 좌지우지하고 있는 가운데, 대중들로부터 높은 인지도와 인기를 동시에 누리고 있는 여진구와 김소현의 활약여부를 향한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공전의 히트를 기록했던 MBC '해를 품은 달'에서 호흡을 맞추기도 했던 국내 대표적 아역스타 여진구와 김소현의 만남은 방송 전부터 이미 큰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앞서 공개된 예고편과 스틸 컷 등을 통해 남녀주인공 박유천, 윤은혜와 완벽한 싱크로율을 이루는 그림 같은 비주얼로 시선을 끄는 한편, 애절하면서도 안타까운 첫 사랑의 사연을 담아내는 감성 연기로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보고 싶다' 홈페이지 및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여진구와 김소현이 보여 줄 첫 사랑 이야기가 벌써부터 기대된다' '동화 같은 한 장면, 한 장면' '될성부른 나무는 떡잎부터 알아본다는 말이 딱! 기대만발' 등 다양한 의견을 내비치며 이들의 멜로 호흡에 기대를 나타내고 있다.

'보고 싶다'의 관계자는 "여진구와 김소현은 흡입력 있는 내면 연기와 감정 표현 등을 통해 남녀주인공이 지닌 색깔을 200% 소화해내고 있다"며 "이들이 펼쳐낼 안타깝고 애절한 첫사랑 연기는 성인연기자 박유천, 윤은혜가 선보일 가슴 시린 로맨스의 감성을 극대화 시킬 것으로 기대한다. 여진구, 김소현 두 아역스타의 열연에 많은 관심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보고싶다'의 여진구와 김소현이 강력한 상대인 '착한남자'의 송중기와 문채원, 톱스타들이 집결한 '대풍수'에 맞서 안방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수 있을지 주목되고 있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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