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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올림픽 통산 100번째 금메달 '새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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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필기자] 남자 펜싱 사브르 단체가 한국 올림픽사(史)도 새로 썼다.

남자 펜싱 사브르 단체는 4일 오전(한국 시간) 영국 런던 엑셀 사우스 아레나에서 열린 2012 런던올림픽 남자 펜싱 사브르 단체전에서 루마니아에 45-26으로 이기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태극기를 달고 1948년 런던 올림픽에 첫 출전해 64년 만에 다시 찾은 런던에서 한국은 새 역사를 만들었다. 4일에만 양궁 남자 개인 오진혁과 펜싱 남자 단체가 금메달을 수확하면서 하계와 동계올림픽을 통틀어 100번째 금메달이라는 기록을 만들었다. 한국은 1976년 몬트리올 올림픽 레슬링 자유형 62㎏급에서 양정모가 건국 이후 첫 금메달을 손에 넣었다. 이후 1984년 LA(로스앤젤레스) 대회에서 금메달 6개를 땄다.

서울에서 열린 1988 올림픽에서는 무려 12개를 획득했다. 1992 바르셀로나 12개, 1996 애틀랜타 7개, 2000 시드니 8개, 2004 아테네 9개, 2008 베이징 13개 등 하계 올림픽에서 68개의 금메달을 가져왔다. 동계올림픽에서는 23개를 땄다.

한편, 한국은 올림픽이 절반이 지난 시점에서 금메달 9개를 수확하며 당초 목표했던 10개를 가볍게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양학선(체조), 이용대-정재성(배드민턴 남자복식)을 비롯해 4개의 금메달 싹쓸이를 목표로 한 태권도까지 기다리고 있다. 경우에 따라 역대 최다 금메달 기록도 가능하다.

조이뉴스24 이성필기자 elephant14@joynews24.com 사진 런던(영국)=최규한기자 dreamerz2@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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