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경제 연예 스포츠 라이프& 피플 포토·영상 스페셜&기획 최신


엔터경제 연예 스포츠
라이프& 피플 포토·영상
스페셜&기획 조이뉴스TV

'5년만 사극 도전' 최수종 "다시 고생길…시놉보고 욕심생겨"

본문 글자 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시 다른 기사의 본문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김양수기자]'사극 불패' 최수종이 5년 만에 왕(王)으로 귀환했다. 최수종의 사극 복귀는 2007년 종영한 '대조영' 이후 처음이다. 최수종은 KBS 1TV 대하사극 '대왕의 꿈'(극본 유동윤, 김선덕 연출 신창석 김상휘)에서 태종 무열왕 역을 맡는다.

14일 오후 경북 경주시 신평동 신라밀레니엄파크 부근에서 드라마 '대왕의 꿈' 현장공개 및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주연배우 최수종, 박주미, 린아, 장동직 등이 참석했다.

이날 최수종은 5년만에 사극으로 돌아온 데 대해 "대본 보면서 또 다시 고생길로 들어서는건지 고민했다"라면서도 "시놉시스를 보니 욕심이 생겼다. 남 주긴 아깝고 내가 하자니 힘이 들것 같아서다. 그래도 욕심이 나서 사극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사극의 도전은 혼자 만드는 게 아닌만큼 부담이 없다"라며 "이번에도 최고의 선배님들과 연기잘하는 친구들과 함께 하는 만큼 마음이 한층 가볍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수종은 극중 신라의 29대 국왕 태종무열왕(김춘추) 역을 맡았다. 삼국통일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신라를 재창건한 통일신라의 창업주다.

그는 "김춘추는 이 시대에 정말 필요한, 합리적이고 포용력있고 서로를 위로하면서 화합하는, 또한 하나의 목표를 향해 갈 때 많은 의견을 수렴하면서 지혜롭게 갈 수 있는 지도자라고 생각한다"라며 "마라톤을 뛰는 것처럼 페이스 조절하면서 협력하면서 연기하겠다. 지켜봐달라"고 당부했다.

드라마 '대왕의 꿈'은 삼국통일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통일신라의 창업주가 된 태종 무열왕(김춘추)의 일대기를 통해 신라의 삼국통일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80부작 드라마로, 오는 9월8일 오후 9시40분 첫 방송된다.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liang@joynews24.com





공유하기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 해주세요.

alert

댓글 쓰기 제목 '5년만 사극 도전' 최수종 "다시 고생길…시놉보고 욕심생겨"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