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혜림기자] 동남아시아 무술 '실랏' 액션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영화 '레이드:첫번째 습격'이 호평 속에 VIP 시사회를 마쳤다.
10일 코리아스크린에 따르면 지난 9일 열린 '레이드:첫번째 습격' VIP 시사회에는 유명 감독과 배우는 물론 이종격투기 선수들도 모습을 드러냈다. 영화에서 주로 사용된 '실랏' 액션은 영화 '아저씨' 속 원빈이 선보인 무술로 국내에서도 관심을 모은 바 있다.
데니스 강과 서두원, 임수정 등 이날 영화를 관람한 이종격투기 선수들은 호평을 아끼지 않았다. 데니스 강은 "최고의 액션 영화였다"며 "'실랏'은 환상적인 무술"이라고 관람 소감을 전했다. 서두원 역시 "격투기보다 더 멋졌다"고 호평했다.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는 영화 '코리아'의 문현성 감독, '퀵'의 조범구 감독, '최종병기 활'의 김한민 감독도 시사회장을 찾았다. 가수 김범수와 '코리아'의 배우 한예리·최윤영도 등장했다.
김한민 감독은 "인도네시아를 갔을 때 영화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고 그때부터 기대를 하고 있었다"고, 배우 최윤영은 "순도 100% 리얼하고 짜릿한 액션이 돋보이는 영화였다"고 말했다.
'레이드:첫번째 습격'은 갱단의 보스 타마를 제거하려는 정예요원들의 작전을 그렸다. 요원들은 갱단의 본거지인 낡은 30층 아파트를 배경으로 화려한 액션을 펼친다. 인도네시아 영화로 영국인 감독 가렛 에반스가 연출을 맡았고 이코 우웨이스가 주인공 라마를 연기했다. 오는 17일 개봉한다.
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lim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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