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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비 "신인 연기자로서 수순 밟아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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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영기자] 가수 솔비가 신인 연기자로서의 수순을 밟아가고 싶다고 말했다.

솔비는 2일 오후 서울 대학로 아트원씨어터 1관에서 진행된 뮤지컬 '톡식 히어로' 프레스콜에 참석해 뮤지컬 데뷔하는 소감과 연기에 대한 욕심을 드러냈다.

솔비는 지난해 연극 '이기동 체육관'에서 관객들의 호평을 받으며 성공적인 무대신고식을 치룬 데 이어 '톡식 히어로'로 뮤지컬 데뷔한다. 극중 적극적이고 엉뚱하지만 순수함이 사랑스러운 천방지축 여주인공 새라 역을 맡았다.

솔비는 뮤지컬 도전 이유를 묻는 질문에 "연기를 꿈꾸고 있는 신인 연기자로서 수순을 밟아가고 싶었다"며 "가수였지만 뮤지컬 창법이나 노래를 할 수 있는 표현력을 많이 알게 됐다"고 답했다.

솔비는 또 "뮤지컬이 정말 어렵다. 무대에서 같이 노래하면서 춤췄지만 정말 표현력이 필요하다는 것을 느꼈다. 뮤지컬을 하면서 처음에는 '연극도 해서 견딜 수 있겠지'라고 했는데 생각보다 힘들었다. 그러나 많은 분들이 힘이 되어줘서 무대에 오를 수 있어서 기뻤다"고 힘들었던 과정을 설명했다.

솔비는 이어 "쉽지 않았지만 도전한 것을 후회하지 않는다. '톡식 히어로'는 다음에도 도전을 할 수 있게끔 꿈을 준 작품이다. 열정을 갖고 열심히 하겠다. '톡식 히어로'가 제 첫 작품인데 황홀하고 영광이다"고 말했다.

'톡식 히어로'에 함께 출연하는 뮤지컬 배우 정영주는 "솔비와 이기찬 씨는 더 이상 가수가 아니라 뮤지컬 배우로 불러도 충분하다. 잠재력이 있고 우리 뮤지컬은 두 캐릭터가 사랑스럽고 예쁘게 보여야 하는 드라마다. 두 사람이 내놓는 반짝반짝 거리는 것을 관객들이 따뜻하게 봐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톡식히어로'는 미국 뉴저지의 가상도시 트로마빌을 배경으로 지구환경을 파괴하는 악당과 부패한 권력에 맞서 싸우는 녹색 슈퍼 히어로의 러브스토리를 그린 작품이다.

이기찬과 솔비 외에도 뮤지컬 배우 이석준, 정영주, 최우리, 임기홍, 김동현, 개그맨 고명환 등이 출연하며 배우 오만석이 연출을 맡았다. 지난달 30일부터 10월 16일까지 대학로 아트원씨어터 1관에서 열린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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