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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상지희 '나 좀 봐줘', MBC 심의반려로 가사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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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술 직접 등장하면 안돼" 심의 반려…가사 수정해 활동한다

[장진리기자] 천상지희 다나&선데이가 다른 가사를 가진 같은 곡으로 활동한다.

최근 디지털싱글 '나 좀 봐줘'로 4년만에 가요계에 컴백한 천상지희는 '아담의 갈비뼈를 뺐다구? 진짜 빼야 될 사람 난데', '브리짓 존스는 짝을 만났지, 내가 걔보다 뭐가 못해' 등 톡톡 튀는 가사로 화제가 됐다.

그런데 가사 중 '소주는 싫어 잔이 작아 얼굴 더 커 보이잖아. 막걸리 가자 잔도 크고 양도 많아 내 스타일이야'라는 부분이 문제가 됐다. MBC는 술이 직접적으로 등장한다는 이유로 심의를 반려했다. 반면 SBS와 KBS에서는 별다른 문제없이 심의를 통과했다.

천상지희 측은 고심 끝에 술 대신 커피로 가사를 바꾸기로 결정했다. 소주는 잔 크기가 비슷하게 작은 에스프레소로, 막걸리는 라떼로 가사를 바꿔부르기로 한 것. 때문에 방송사마다 다른 가사로 활동하는 상황이 됐다.

천상지희는 SBS '인기가요' KBS 2TV '뮤직뱅크'에서는 원곡 그대로, MBC '쇼! 음악중심'에서는 가사가 바뀐 '나 좀 봐줘' 무대로 '같은 곡, 다른 느낌'을 선보일 예정이다.

조이뉴스24 장진리기자 mari@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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