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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티헌터', 이민호 액션-멜로 대활약에 시청률 상승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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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진리기자] SBS 수목드라마 '시티헌터'가 연일 시청률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3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2일 밤 방송된 '시티헌터'는 12.8%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전날 방송분 시청률 12.3%에서 0.5%포인트 상승한 수치. '시티헌터'는 25일 첫방송 이후로 줄곧 시청률 상승 곡선을 그리며 수목극1위 '최고의 사랑'을 바짝 뒤쫓고 있다.

2일 방송된 '시티헌터'에서는 이윤성(이민호 분)와 이진표(김상중 분)의 팽팽한 대립이 그려졌다. 이윤성과 이진표는 5인회를 살해로 복수하는 것을 두고 대립하고 있는 상황. 이진표는 이윤성의 반대에도 두번째 타겟인 서용학(최상훈 분)을 죽이기 위해 그의 결혼기념일 축하연 장소를 찾고, 김나나(박민영 분)는 서용학의 특별 경호를 맡아 그의 곁을 지킨다. 이진표가 서용학의 경호를 맡은 김나나의 이마를 향해 방아쇠를 당기는 순간, 이윤성이 김나나를 끌어당겨 그의 목숨을 구하는 아슬아슬한 상황이 연출됐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MBC '최고의 사랑'은 18.4%로 자체최고시청률을 경신했고, KBS 2TV '로맨스타운'은 10.3%를 기록했다.

조이뉴스24 장진리기자 mari@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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