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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애 아나, '톱밴드' MC 발탁 "안젤리나 졸리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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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양수기자] 이지애 아나운서가 6개월에 걸친 밴드 서바이벌 'TOP밴드' 대장정의 안방마님으로 결정됐다.

KBS의 새 오디션 프로그램 'TOP밴드(이하 톱밴드)'는 이 아나운서를 메인MC로 선정하고, 오는 28일 첫녹화에 들어간다. 첫 녹화에는 아나운서 밴드와 성우 밴드의 대결이 펼쳐질 예정이다.

24일 오후 KBS 신관 국제회의실에서 진행된 'KBS TV프로그램 개편 설명회'에서 이지애 아나운서는 "작가분이 안젤리나 졸리와 같이 섹시하면서도 보이시한 이미지를 요청했다"면서 "나 역시 진행자로서 도전이 되는 프로그램"이라고 밝혔다.

물밀듯 쏟아지는 서바이벌 프로그램 중에서 과연 이지애 아나운서는 어떤 차별점으로 시청자들에게 어필할 수 있을지 역시 관심의 대상이다.

이에 대해 이 아나운서는 "서바이벌 프로그램에서는 카리스마보다는 도전자를 지지하고 응원하는 능력이 더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어느때보다 긴장되고 두려운 순간일 테니 진행자보다 꿈꾸는 젊은이들을 빛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지난주 진행된 '톱밴드' 예심에는 700여팀이 참가했다. 예심은 새벽 1시까지 진행됐으며 이중 100팀 정도를 선발한 상태다. 첫회에 등장하는 아나운서 밴드, 성우 밴드 외에도 개그맨 밴드, 할머니 밴드 등이 출연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톱밴드'는 예능국에서 만들어지는 기존 오디션 프로그램들과 달리 교양국에서 제작된다. 교양국에서 만들어지는 오디션 프로그램은 과연 어떤 색깔로 그려질까.

김영국 교양국장은 "'톱밴드'는 밴드를 훈련하고 교정해주는 코치와 심사위원들이 따로 있다"며 "기존 '위대한 탄생'이나 '나는 가수다'와는 전혀 다른 프로그램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밴드 내에서 그려지는 공동체에 대한 헌신과 배려, 화합을 통해 눈물나는 이야기를 담아낼 것"이라며 "시청률로 대답하겠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6월4일 오후 10시10분에 첫방송된다.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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