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영기자] 가수 레이디제인이 토니안과의 술자리 일화를 공개했다.
레이디제인은 MBC '추억이 빛나는 밤에'의 밀리언셀러 아이돌 특집에 토니안의 팬으로 출연했다.
![](https://img-mlb.inews24.com/image_joy/201103/1301550770353_1.jpg)
레이디제인은 "H.O.T.를 보며 연예인의 꿈을 키웠다"고 팬임을 자처하며 사석에서 토니를 만났던 일화를 소개했다.
레이디제인은 "우상으로 항상 만나고 싶었던 토니를 남자친구인 싸이먼디의 집들이에서 만났다. 반가움을 감출 수 없었지만 금방 실망을 했다"고 입을 열었다.
레이디제인은 "토니안이 체력이 떨어진 때문인지 금방 술에 취해버렸다. 토니는 라면이 먹고 싶다는 등 술주정을 부리기 시작했다. 직접 라면을 끓여 가져다주었지만 토니는 '맛있다'라고 이야기하며 라면을 차마 입에 넣지 못하고 다 흘리는 등 추접한 모습을 보여 충격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 외에도 레이디제인은 H.O.T.팬 시절 모아두었던 물품들이 가득한 박스와 함께 놀라운 입담으로 MC들을 비롯한 모든 출연자들을 포복절도하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레이디제인 외에도 티아라의 효민이 함께 출연한 '추억이 빛나는 밤에'는 31일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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