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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지석, tvN 수목드라마 '매니' 주연 캐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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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진리기자] 서지석이 tvN 수목드라마 '매니'의 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

서지석은 '매니'에서 뉴욕 최고의 매니 이한 역을 맡아 뉴욕 까도남으로 변신한다. 매니는 맨(남자)와 내니(보모)의 합성어로 시트콤 '프렌즈'를 통해 소개된 바 있다.

'매니'는 뉴욕 출신 최고의 가칠 매니와 아이 둘 딸린 싱글맘의 좌충우돌 동거기를 담은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 서지석은 극 중에서 우월한 유전자에 까칠함과 도도함까지 겸비한 뉴욕 출신 최고의 매니로 새로운 연기 변신을 펼칠 예정이다.

서지석은 대한민국 1호 매니를 완벽하게 연기하기 위해 아역배우와 틈다는대로 호흡을 맞추고 육아와 요리 교육을 별도로 받는 등 남자 보모로 변신하기 위해 눈코뜰새 없이 바쁘다고. 서지석은 "매력적이면서도 흥미진진한 캐릭터가 될 것 같다"며 "여성 시청자들에게 어필할 수 있는 매력적인 남성상을 연기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tvN은 '매니'를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드라마 시장 진출을 선언했으며, '매니'는 4월 중순 방송될 예정이다.

조이뉴스24 장진리기자 mari@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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