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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망의 불꽃', 치열한 인물 갈등에 주말극 전체 1위…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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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주말드라마 '욕망의 불꽃'이 활활 타오르며 주말극 전체 1위에 등극했다.

20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19일 밤 방송된 '욕망의 불꽃'은 20.5%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주 방송분 20.0%에서 0.5%포인트 상승한 수치.

'욕망의 불꽃'은 동시간대 경쟁작인 '신기생뎐', '근초고왕'을 제친 것은 물론, 주말극 1위를 굳게 수성하고 있던 KBS 2TV 주말드라마 '사랑을 믿어요'까지 추월하며 전체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19일 방송된 '욕망의 불꽃'에서는 태진(이순재 분)이 나영(신은경 분)에게 영민(조민기 분)과 민재(유승호 분)를 위해 떠나달라고 말했다. 한편 영민은 의사의 거짓말로 민재가 자신의 친아들이 아니라고 오해하며 극에 흥미를 더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SBS '신기생뎐'은 14.5%, KBS 1TV '근초고왕'은 11.8%를 기록했다.

조이뉴스24 장진리기자 mari@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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