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월 일본에 본격 진출하는 비스트가 당찬 포부를 밝혔다.
비스트는 18일 오후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앙코르 콘서트 '웰컴 백 투 비스트 에어라인'의 기자회견을 열었다.
두준은 "3월에 일본에서 '쇼크(SHOCK)' 앨범이 정식으로 발매되고 일본 활동에 들어갈 것 같다"며 "자세한 스케줄은 나오지 않았지만 언어나 음악 모두 일본에 최적화될 수 있게 맞추고 있다"고 말했다.
일본 진출에 나서는 비장의 무기에 대해서는 한국에서 보여줬던 모습처럼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다. 두준은 "한국에서 보여드렸던 비스트의 모습 그대로 보여드리고 싶다"며 "먹히든 안먹히든 진심으로 다가간다면 언젠가는 알아주실 것"이라고 말했다.
앙코르 콘서트를 위해 비스트 멤버들은 최선의 노력을 다했다고. 요섭은 빡빡한 스케줄로 코피를 흘리기까지 했다. 요섭은 "트위터에 살짝 올렸는데 팬분들이 놀라신 것 같아 죄송스럽고 감사하다"며 "지금 체력과 컨디션은 최상이다. 정말 멋진 공연할 수 있을 것 같다"고 각오를 밝혔다.
준형 역시 "지난 콘서트에서 아쉬운 점을 완벽하게 보완했다고는 말 못하겠지만 엄청 열심히 노력했으니 예쁘게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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