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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샤, AFC '올해의 선수'…성남은 '올해의 클럽'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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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가 아시아 최고의 클럽상과 선수상을 휩쓸었다.

24일 오후 9시(한국시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선웨이호텔 리조트&스파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아시아축구연맹(AFC) 올해의 어워즈'에서 성남일화가 올해의 클럽상을, 사샤(성남)가 올해의 선수상(남자)을 수상했다.

2010 AFC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거둔 성남일화는 이로써 아시아 최고의 클럽임을 인정받으며 다시 한 번 우뚝 섰다. 이날 열린 시상식에는 박규남 성남일화 사장이 참석, 클럽을 대표해 수상했다.

성남에서 올시즌 주장으로 활약하며 팀을 아시아 챔피언으로 이끈 사샤도 4명의 쟁쟁한 후보를 제치고 올해의 선수에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94년부터 제정된 'AFC 올해의 선수상'에 K리그 소속 선수가 수상자로 선정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사샤는 직접 시상식에 참가해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했다.

사샤는 "가슴 벅찬 몇 주였다. AFC 챔피언스리그 우승에 이어 아시아 최고의 선수로 뽑혀 정말로 기쁘다"며 "한국에 함께 있어준 가족, 한국에서 선수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함께 해준 '나의 팀' 성남 동료 선수들과 클럽에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AFC 사회공헌위원회 위원장인 곽정환 한국프로축구연맹 회장이 'AFC 드림 아시아 어워즈' 부문 시상자로 나서 수상자로 선정된 호주축구협회를 시상했다.

조이뉴스24 최용재기자 indig80@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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