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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MVP 이대호-신인왕 양의지 '압도적 지지' 영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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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CJ 마구마구 프로야구' 최우수선수(MVP)에 이대호(롯데), 최우수신인선수에 양의지(두산)가 선정됐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5일 오후 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최우수선수 및 신인왕을 뽑는 야구기자단 투표를 통해 두 선수를 각각 수상자로 선정하고 시상했다.

프로야구 한 시즌의 최고 영예인 최우선수(MVP)에 뽑힌 이대호는 참여투표 92표 가운데 59표를 얻어 64% 정도의 지지율을 나타내며 수상의 기쁨을 안았다.

나머지 후보 가운데는 한화 류현진 30표, SK 김광현이 3표를 각각 얻었다.

또 일생 한 차례밖에 받을 수 없는 최우수 신인선수에 뽑힌 양의지는 참여투표 92표 가운데 90% 가까운 79표의 압도적인 지지로 영예를 안았다.

다른 후보 가운데는 롯데 이재곤과 넥센 고원준이 5표씩, LG 오지환이 3표를 각각 얻었다.

MVP에 오른 이대호는 트로피 및 폭스바겐에서 제공한 2011년형 티구안 TDI(4천500만원 상당) 차량을 부상으로 받았으며, 신인왕 양의지에게는 트로피 및 상금 300만이 주어졌다.

또한, 각 타이틀 부문 수상자들의 상금도 지난해 200만원에서 올해는 300만원으로 늘어났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2009시즌 프로야구 1, 2군 투·타 부문별 개인상 수상자들에 대한 시상식도 함께 열렸다.

다음은 부문별 수상자들이다.

<1군>

(투수부문)

▲최다 승리 투수상 : 김광현(SK), 17승 ▲평균자책 1위 및 최다 탈삼진상 : 류현진(한화), 1.82 / 187개 ▲최다세이브 투수상 : 손승락(넥센) 26세이브 ▲승률 1위 : 차우찬(삼성), 0.833 ▲최다 홀드상 : 정재훈(두산), 23홀드

(타자부문)

▲수위타자상 / 최다홈런 / 최다타점 / 최다득점 / 최다안타 / 최고출루율 / 최고장타율상 : 이대호(롯데) : 0.364 / 44홈런 / 133타점 / 99득점 / 174개 / 0.444 / 0.667 ▲최다도루상 : 이대형(LG), 66도루

<2군 퓨처스리그>

(투수부문)

▲북부리그 최다승 : 장진용(상무), 15승 ▲북부리그 평균자책 1위 : 임준혁(상무), 2.90 ▲남부리그 최다승 : 곽동훈(삼성), 11승 ▲남부리그 평균자책 1위 : 이용훈(롯데) 3.00

(타자부문)

▲북부리그 수위타자상 / 최다홈런상 : 최주환(상무), 0.382 / 24홈런 ▲남부리그 수위타자상 : 백상원(삼성), 0.306 ▲남부리그 최다홈런 : 김강(한화), 14홈런

<심판부문>

▲2010 프로야구 최우수 심판원 : 박기택 심판위원

조이뉴스24 인터컨티넨탈호텔=권기범기자 brando@joynews24.com 사진 김현철기자 fluxus19@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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