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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이', 파란만장 인생 시작…'흥미진진' 호평 봇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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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숙종의 후궁 숙빈 최씨, 동이의 파란만장한 인생이 마침내 시청자들과 만났다.

'동이'는 '허준' '이산' '대장금' 등 그동안 연출한 사극마다 히트시켜온 이병훈 PD의 새로운 작품이라는 점에서 방송계 안팎의 뜨거운 관심을 모은 작품.

조선시대 영조 임금의 생모이자 숙종의 후궁이었던 천민 출신 숙빈 최씨 동이의 파란만장한 삶을 그린다.

22일 첫 방송에서는 동이의 어린 시절 이야기가 그려졌다. 정치권의 이권 다툼과 우연히 살인을 목격하는 어린 동이, 동이 아버지 효원을 둘러싼 음모론, 등 첫회부터 흥미진진한 전개를 보였다. 검계라는 소재도 눈길을 끌기에 충분했다.

이야기는 숙종 7년 새벽 어느 호숫가에서 사헌부 대사헌 장익헌 영감이 한 검계로부터 살해당하는 장면으로 시작됐다.

동이(김유정 분)는 약과가 상품으로 걸린 달리기 대회에서 남자 아이를 꺾고 우승했다. 그러나 억울한 판정패를 당한 동이는 머리를 써서 상품을 바꿔치기했다.

자신을 쫓는 아이를 피해 도망치던 동이는 우연히 죽기 직전의 장익헌 영감을 우연히 목격하고 포청에 알렸다. 어렸을 때부터 남달랐던 동이의 영특함과 대범함이 엿보이는 장면이었다.

장익헌 영감이 시신으로 발견되자 조정에서는 한바탕 난리가 났다. 포청 종사관 서용기(정진영 분)는 동이의 아버지 최효원(천호진 분)에게 시신의 검시를 맡기며 살인과 관련된 정황들을 되물었다.

서용기는 양반을 노린 이번 살인이 천민들의 비밀결사조직, 최효원이 이끄는 검계의 짓이라고 결론 내렸다.

그러나 사실 이번 살인 사건은 남인의 중추 오태석(정동환 분)이 그 죄를 검계가 저지른 것으로 꾸미는 무서운 음모였다. 이들은 그러나 패찰을 시신 옆에 떨어트리는 실수를 범했고, 오태석은 살인 사건의 유일한 목격자인 동이를 찾으라고 명령했다.

동이는 태석 일당에 의해 위기에 처하게 되고, 이 사실을 안 효원이 검계들을 동원하면서 팽팽한 긴장감을 자아냈다.

이날 첫방송에서는 어린 동이를 연기한 아역 배우 김유정과 정진영, 천호진 등 배우들의 호연이 눈길을 끌었다.

파란만장한 삶에 휘말리게 되는 동이의 어릴적 성장 배경, 살인과 검계를 소재로 한 탄탄한 이야기 전개가 흥미진진하게 진행됐다. 또 검계로 등장한 천수 역의 배수빈 등의 화려한 액션신과 안개 낀 호수가와 눈 내리는 대나무숲 등 유려한 배경이 볼거리를 더했다.

시청자들은 방송 후 '아역 동이를 맡은 김유정의 연기가 대단했다' '역시 이병훈 감독이다. 첫방송부터 긴장감 있게 지켜봤다' '명품 사극 탄생이 기대된다'고 호평했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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