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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데뷔 14년만에 독한 변신, 도전은 숙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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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정은이 연기 인생 14년만에 처음으로 냉철한 카리스마를 선보인다.

영화 '식객:김치전쟁'에서 음식에 대한 열정과 장인 정신으로 늘 최고의 요리를 만들어내는 천재 요리사 '배장은' 역으로 분한 김정은은 전통보다는 독창적인 아이디어가 가미된 한국 요리를 통해 한국 음식의 세계화를 주장하지만 냉정한 쉐프를 연기했다.

특히 어린 시절 과거를 잊기 위해 더욱 독하게 행동하는 여자로, '성찬'(진구 분)와 양보 없는 경쟁을 펼친다.

김정은은 캐릭터의 본연을 소화해내기 위해 촬영 3개월 전부터 혹독한 트레이닝을 거쳐 세계적 쉐프의 모습을 만들어나갔다.

예고편 영상 등에서 현란한 요리 솜씨로 시선을 사로잡은데 이어 극중 최고의 소금인 '자염'을 얻기 위해 직접 갯벌에서 사투를 벌이는 모습이 공개되며 기대를 배가시킨다.

김정은은 "이번 '식객:김치전쟁'을 통해 14년 연기 인생에 있어 처음으로 냉철한 카리스마를 가진 독을 품은 연기에 도전한다. 외형적인 모습을 넘어 캐릭터 내면의 본질까지 찾아야 한다는 점에서 힘들면서도 배우로서의 삶을 일깨워주는 소중한 작품이었다"고 밝혔다.

또 "배우에게 도전은 숙명과도 같다. 앞으로도 기존의 밝고 코믹한 이미지를 벗어난 새로운 이미지로 캐릭터의 다양함이 살아 숨쉬는 생명력 넘치는 배우로 기억되고 싶다"고 덧붙였다.

김정은은 "갓 담근 겉절이가 아닌 숙성이라는 인고의 시간을 거친 묵은지와 같이 성숙한 모습을 선보이고 싶었다"고 말해 연기 변신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영화 '식객 : 김치전쟁'은 오는 28일 개봉 예정이다.

조이뉴스24 정명화기자 some@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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