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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항서-귀네슈 감독, "다음 6강전에서는 양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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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명의 장난인가. 올 시즌 개막전에서 맞붙었던 서울과 전남은 리그 최종전에서 다시 만났고, 6강 플레이오프 첫 경기에서도 또 만나게 됐다.

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진 서울과 전남의 최종전이 1-1 무승부로 끝났다. 서울은 정규리그 3위 성적표를 받아들었고, 전남은 6위로 6강 플레이오프 막차를 타는 데 성공했다.

경기 후 박항서 전남 감독은 "자력으로 진출하고 싶었는데 그러지 못했다. 다행히 전북이 경남에 이겨주면서 6강에 올라가게 됐다. 1년 동안 많은 노력을 했고 1차적인 목표는 성공했다"며 6강 진출에 대한 기쁨을 전했다.

오는 21일 다시 맞붙는 서울에 대해서는 승리를 자신했다. 박항서 감독은 "서울과 다시 붙는다. 개만전 1-6 패배에 대한 설욕은 그 때 멋지게 하겠다. 서울과 경기를 해봐서 전술적 부분을 다 알고 있다. 부상 선수들이 복귀하고 공격만 잘 풀린다면 승산이 있다"고 말했다.

세뇰 귀네슈 서울 감독은 "무조건 이겨야만 했던 경기였는데 비겨서 아쉽다. 전남이 수비에 치중하면서 역습에 나설 것을 예상했는데 그렇게 됐다. 공격은 우리가 지배를 했지만 실점 부분이 아쉽다. 1위를 목표로 달려왔지만 3위로 끝났다. 선수들은 최선을 다했다"며 정규리그를 마친 소감을 밝혔다.

이어 귀네슈 감독 역시 6강 플레이오프서 전남에 승리를 양보하지 않을 것이라 다짐했다. 귀네슈 감독은 "다음 상대도 전남이다. 개막전에서 만나고 최종전에서도 만나고 또 만난다. 스케줄이 이상하기는 하지만 우승을 하기 위해 전남을 이길 것"이라고 말했다.

조이뉴스24 상암=최용재기자 indig80@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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