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신민아가 최근 화제가 되고 있는 CF 속 원빈과의 키스신에 대해 민망했다고 털어놨다.
신민아는 케이블채널 올'리브 '올’리브쇼 시즌3' 코너 중 셀러브리티 토크인 '조선희, 신민아를 만나다'에 출연해 11년 지기 사진작가 조선희와 수다 형식으로 진행된 인터뷰에 응했다.
조선희는 "민아는 중학교 2학년 때부터 기가 셌다"며 "악동 같은 이미지였다. 그 당시 우리집에 놀러 온 기념으로 사진기를 선물로 주었는데 그래도 친해지기가 힘들더라"고 어릴 적부터 봐 온 신민아의 성격을 낱낱이 밝혔다.
이에 신민아는 "살갑지 못한 성격이라 사람들이 자꾸 나를 오해한다"며 억울한 표정을 지어보였다. 신민아는 조선희가 한 커피 광고에서 원빈과의 키스신이 어땠냐고 짓궂게 묻자 "처음 만나자마자 키스신이 있어서 너무 민망했다. 그러나 금방 끝났다"고 재치있게 답했다.
또 최근 올'리브 채널 광고에서 드레스를 입고 섹시 매력을 발산한 것에 대해 "20-39 여성들이 꿈꾸는 워너비 여성을 담아내고자 굉장히 세련된 드레스를 입고 나도 몰랐던 또 다른 나의 모습을 발산했다"고 밝혔다.
조 작가는 "보통 사진을 찍으면 조금씩은 보정 작업을 거치는데 민아는 진짜 몸매가 끝내주더라. 손 하나도 안댄 사진"이라며 당시 사진을 감상했다고.
조선희 작가가 진행한 인터뷰 '조선희, 신민아를 만나다'는 8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