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건-김태희, 광복 이후 최고의 미남미녀 1위

톱스타 장동건과 김태희가 광복 이후 연예계 최고의 미남미녀로 꼽혔다.

15일 오후 방송된 KBS '연예가중계'는 64주년 광복절을 맞아 연예계 부문 별 최고를 선정했다.

'연예가 중계'가 KBS 방송문화연구소에 의뢰,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전국 12세 이상 60세 남녀 1만2천434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광복 이후 최고의 미남미녀의 영광은 장동건과 김태희에게 돌아갔다. 기라성같은 미남미녀를 제치고 최고 자리에 오른 장동건과 김태희는 데뷔 이후 완벽한 외모로 톱스타의 자리를 지켜왔다.

한편 최고의 드라마는 한류 붐을 일으킨 MBC 사극 '대장금'이 차지했으며, 최고의 뉴스는 '故 최진실 사망'으로 조사됐다. 광복 이후 한국을 빛낸 인물로는 한류스타 배용준이 3위, 축구선수 박지성이 2위, 피겨 요정 김연아가 1위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