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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수, 황달 증세 심해 '방송 복귀 불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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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형 급성 간염으로 입원 후 퇴원, 현재 통원 치료 중인 개그맨 박명수의 몸 상태가 호전되지 않아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특히 박명수를 괴롭히고 있는 것은 황달 증세로, 지인에 따르면 박명수는 온 몸에 노란 기가 번져 있어 보기에 안쓰러울 정도라고 한다.

박명수는 지난 9일 환자의 모습 그대로 MBC '무한도전' 녹화에 참여하는 투혼을 발휘했지만 오는 11일 KBS 2TV '해피투게더 시즌3' 녹화 참여 여부 등 앞으로 방송 복귀 일정에 빨간불이 켜진 상태.

박명수의 측근은 "방송은 물론 가발과 흑채 사업 등에 전력투구하느라 심신이 피로했다"며 "며칠 안정을 취했지만 회복이 느려져 좀 더 경과를 지켜보고 방송 복귀 일정을 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10일 재검사를 받은 박명수는 좀더 안정을 취하고 오는 13일경 한 번 더 검사를 받으라는 의사의 소견을 들었다.

박명수의 측근은 "하루 빨리 완쾌돼 방송에 나서고 싶은 마음이 간절하다. 걱정해준 모든 팬들께 미안하고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박명수는 지난 3일 급성간염으로 입원한 후 지난 7일 퇴원해 현재 집에서 휴식을 취하며 통원치료를 받고 있다.

조이뉴스24 박재덕 기자 aval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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