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 다큐멘터리 영화 '소명'이 관객 8만 명을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다.
지난 4월2일 서울 중앙시네마에서 단관 개봉한 '소명'은 개봉 이후 상영관을 지속적으로 확대, 지난 8일까지 8만308명을 동원했다.
'소명'은 기독교계의 단체관람과 입소문에 힘입어 개봉 3개월이 지난 현재까지도 총 19개관에서 상영되며 꾸준한 관객몰이를 하고 있다.
배급사인 영화사 구안 측은 "현재와 같은 흥행 속도로 보면 이달 말 쯤 꿈의 스코어인 관객 10만명에 도달할 것"이라며 "지금도 전국 각 지역의 극장에서 상영 요청이 들어오고 있고 관객 반응에 비춰볼 때 8월이 되기 전 기록을 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소명'은 아마존 바나와 부족의 일상과 그들을 돕는 한국인 선교사 부부의 삶을 담아낸 작품이다.
조이뉴스24 유숙기자 rere@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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