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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진-최진영, 연극 '한 여름 밤의 꿈' 막바지 연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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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문식 안내상 김효진 최진영 홍석천 등 오는 27일 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에서 막을 올리는 연극 '한 여름 밤의 꿈'(제작 ㈜ZERA, 극단 한양레퍼토리) 출연배우들이 막바지 연습에 비지땀을 흘리고 있다.

초호화 캐스팅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연극 '한 여름 밤의 꿈'은 셰익스피어 원작 '한 여름 밤의 꿈'을 무대에 올리는 것으로, 대표적인 여름용 작품이다.

특히 이번 무대는 한양레퍼토리 최형인 교수의 정년을 앞둔 마지막 작품으로, 그의 제자들이 바쁜 스케줄에도 불구하고 한 자리에 모여 만든 뜻깊은 무대다.

15년 전 최형인 교수와 함께 '한 여름 밤의 꿈'을 무대에 올렸던 안내상, 이문식, 신용욱, 임유영, 홍석천 등은 옛 추억을 되살리며 오랜만에 한 자리에 모여 연일 이어지는 호된 연습을 즐겁게 소화하고 있다.

또 처음 연극에 도전하는 최진영과 김효진도 매일 밤 늦도록 계속되는 연습에 첫 무대에 대한 부담감을 잊고 지내고 있다.

최 교수는 최진영과 김효진에 대해 "카메라 앞에만 섰던 배우들이어서 초반에는 공간 개념이나 상호간 주고받는 호흡들이 부족해 걱정했었다"며 "강도 높은 연습량을 소화하면서 이제는 무대의 재미를 느끼는 것 같다. 기대 이상으로 잘하고 있다"고 평했다.

특히 김효진은 연습실에서는 '효효(쉴 틈 없이 열심히 하는 김효진) 효과'라는 유행어를 탄생시킬 만큼 연습에 모든 에너지를 다 쏟고 있다.

김효진은 "처음 무대에 서는 것이라 많이 떨리고 걱정도 되지만 점점 무대에 익숙해지고 있다. 요즘은 하루하루 무대에 오르는 것이 너무 즐겁고 재미있다"며 "관객들을 만날 생각에 너무 떨린다. 빨리 관객들과 만나고 싶다"고 말했다.

최진영 역시 대부분의 시간을 연습장에서 보낼 만큼 열심이다. 최진영도 "배운다는 생각으로 열심히 연습하고 있다. 무대에 설 수 있어 행복하고, 선후배 동료들 덕분에 하루하루 힘이 난다"고 소감을 밝혔다.

홍미경기자 mkh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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