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에브리원 '무한걸스' 촬영 차 필리핀 세부를 방문한 황보가 공항에 마중 나온 현지팬들의 뜨거운 환영을 받았다.
황보는 지난 16일 빈민가 아이들을 위한 미용 봉사와 작은 공연을 준비해 송은이, 신봉선, 김신영, 백보람, 정가은 등 '무한걸스' 멤버들과 함께 필리핀으로 출국했다.
황보는 밤 늦게 세부 공항에 도착했음에도 자신을 기다린 현지팬들의 뜨거운 환대에 고마움을 감추지 못했다.
황보의 소속사 관계자는 "현지 팬들이 황보를 보기 위해 모였으며, 황보를 만나 선물도 주고 사진도 찍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며 "현지 팬들은 황보와 헤어질 때 MBC '일밤-우리 결혼했어요' 마지막 촬영 때 황보가 외쳤던 '세계로'를 외치기도 했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또 "얼마 전에는 태국팬들이 황보의 소속사 사무실로 찾아와 선물을 전해주는 등 황보의 인기가 점점 아시아로 퍼져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황보 등 '무한걸스' 멤버들은 필리핀 출국 전 풍선 아트와 페이스 페인팅 등 아이들을 즐겁게 해 줄 수 있는 기술을 배우기도 했으며, 필리핀 쓰레기 마을에 거주하는 아이들의 어려운 상황에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황보는 지난달 디지털 싱글앨범 '믿을 수 없는 말'을 발표하고 가수 활동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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