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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구연 "1박2일' 사직구장 논란, 야구 메커니즘 몰라 생긴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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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구연 MBC 야구해설위원(58)이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의 '사직구장 촬영 논란'과 관련한 입장을 밝혔다.

허구연 해설위원은 지난해 9월 당시 부산 사직구장에서 벌어진 야구경기를 중계하면서 '1박2일' 팀의 공연에 대해 비판을 가한 바 있다.

13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 출연한 허 위원은 '1박2일'의 멤버로 활동하고 있는 MC 강호동에게 "잘 아셔야 할 게 있다. MBC-ESPN에서 중계 방송을 하면 그날의 방송 중계권은 MBC-ESPN이 갖고 있다"며 "그래서 다른 방송이 들어와 방송을 하려면 사전 양해를 구했어야 했는데 그런 절차가 하나도 없었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는 "클리닝 타임이 되면 공격과 수비 교대 시간이 3분이다. 그래서 사전에 광고는 3분만 판매한다"며 "그러나 그날 '1박2일' 팀은 공연을 10분간이나 했다. 끝날 기미가 안 보이자 좀 문제가 있구나 생각했다"며 당시 상황을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는 "결정적으로 팬들이 화가 났던 이유는 홈팀 롯데 자이언츠가 졌기 때문"이라며 "예능을 하시는 분들이 프로야구의 메커니즘을 모르면 생길 수 있는 일이라고 생각한다. 시도 자체가 나쁜 것은 아니다. 그런 점에서 우리도 미안해했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한편 이날 '무릎팍도사' 강호동은 허 위원의 입장 표명에 앞서 "그 때 물의를 일으킨 것에 대해 다시 한 번 진심으로 깊은 반성과 사과를 드린다"며 시청자들에게 사과의 뜻을 전했다.

조이뉴스24 김명은기자 dram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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