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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민-김아중, KBS '식스먼스'서 연기 호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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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린 스타 황정민과 김아중이 KBS 수목드라마 '식스먼스'(가제ㆍ극본 정진영 김의찬, 연출 기민수)의 남녀 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

'미워도 다시 한 번' 후속의 '식스먼스'는 평범한 우체국 말단 직원 남자와 톱 여배우가 6개월간 계약결혼을 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로, 황정민과 김아중은 각각 구동백과 한지수 역을 연기한다.

이 드라마를 통해 황정민은 데뷔 14년 만에 처음으로 드라마에 출연하며, 영화 '미녀는 괴로워'로 스크린 스타로 발돋움한 김아중은 2006년 KBS 일일드라마 '별난 여자 별난 남자' 이후 3년 만에 브라운관에 복귀한다.

제작사 래몽래인 관계자는 "자타공인 연기파 배우 황정민과 김아중의 사랑스러운 매력이 스크린을 넘어서는 작품의 완성도와 재미를 가져다줄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했다.

조이뉴스24 김명은기자 dram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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