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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요계 요정들, 스크린에 홀로 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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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형 같은 외모로 '가요계 요정'이라 불리던 걸그룹 출신들이 연달아 스크린에 도전하고 있다.

1990년대 말 최고의 인기를 누렸던 그룹 S.E.S의 유진은 연기자 변신 후 브라운관에서 활동하다 2007년 '못말리는 결혼'으로 스크린에 첫 발을 디뎠다.

이후 '그 남자의 책 198쪽', '로맨틱 아일랜드' 등 청춘 로맨스물에 주로 출연했던 유진은 최근 공포영화 '요가학원'에 캐스팅돼 호러퀸에 도전한다.

유진은 그간 세 편의 영화에 출연했음에도 영화배우로서 아직 확고히 자리매김하지는 못했으나 올 여름 공포영화를 통해 영화계에 한층 더 가까워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공포영화 '고사: 피의 중간고사'(이하 '고사')로 스크린 데뷔전을 성공적으로 치룬 그룹 씨야의 남규리도 대표적인 가요계 요정이다.

남규리는 첫 영화였던 '고사'에서 가창력 못지않은 연기력을 선보였고 기대 이상으로 흥행까지 잘 돼 기분 좋은 출발 성적을 거뒀다.

만 24세인 남규리는 올해 경희대 연극영화과에 늦깎이 입학해 어린 시절부터 가져온 배우의 꿈에 한 발 다가서게 됐다.

또 S.E.S와 함께 걸그룹 양대산맥을 이뤘던 그룹 핑클의 얼굴 성유리 역시 최근 첫 영화 출연을 확정지었다.

가수에서 배우로 변신해 많은 드라마에 출연해온 성유리는 2월 크랭크인 하는 영화 '토끼와 리저드'(가제)에서 어린 시절 입양돼 23년 만에 한국을 찾는 메이 역을 맡아 처음으로 스크린 연기에 도전한다.

'토끼와 리저드'는 메이가 한국에서 자신의 정체성을 찾아다니는 과정을 그린 로드무비로 성유리는 영화 첫 도전을 앞두고 입양아 연기를 위해 영어 공부에 매진 중이다.

조이뉴스24 유숙기자 rere@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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