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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추격자', 2월 대박 노린다…연초 스릴러 개봉 봇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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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초 모든이의 예상을 깨고 살벌한 스릴러 장르임에도 달콤한 발렌타인 데이에 개봉해 상반기 최고 화제작이 된 '추격자'. 내년 2월에는 '추격자'의 성공으로 인기 장르가 된 범죄 스릴러 영화들이 쏟아져 나온다.

2월 5일로 개봉일을 확정한 '마린보이'는 전직 수영선수가 몸 속에 마약을 넣고 바다를 헤엄쳐 운반하는 '마린보이'가 된다는 내용의 범죄 스릴러 영화. 깊이를 알 수 없는 바다 속에서 펼쳐지는 화려하고 긴장감 넘치는 액션과 음모가 관객들의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마린보이'에서는 배우 김강우가 도박 빚을 지고 마약 운반책이 되는 전직 국가대표 수영선수 역을, 조재현이 국제적 마약 비즈니스의 대부 역을, 박시연이 두 남자를 이용하는 매력적인 팜므파탈 역을 연기한다.

지난 24일 크랭크업한 '핸드폰'은 현대인들에게 일상에서 가장 가까운 도구 중 하나인 휴대전화를 소재로 한 스릴러 물이다. 연예기획사 대표가 실수로 휴대전화를 분실한 후 자신의 전화기를 갖고 있다는 익명의 남자를 찾기 위해 사투를 벌이는 내용으로 휴대전화 없이 살기 힘든 현대인들의 생활과 PD접대, 연예인 사생활 동영상 등 호기심을 자극하는 소재를 결합했다.

영화 '극락도 살인사건'으로 연출력을 인정받은 김한민 감독의 영화이다. 엄태웅이 연예기획사 대표로, 박용우가 휴대전화로 그를 조종하는 익명의 남자로 등장해 연기 대결을 벌인다. '핸드폰'은 현재 2월 중순 개봉을 목표로 후반작업에 들어갔다.

정통 스릴러는 아니지만 주식시장을 배경으로 한 범죄 스릴러물 '작전'도 지난 17일 촬영을 마치고 2월 초 개봉 예정이다. '작전'은 한 방에 인생을 업그레이드 시키기 위해 주식을 독파한 백수가 전직 조폭 일당에게 엮여 대한민국을 뒤흔들 600억 작전을 펼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전세계적 증시 대란으로 더욱 관심을 모으고 있는 '작전'은 '추격자'를 제작한 영화사 비단길이 제작한 영화로도 주목받고 있다. 한류스타 박용하가 백수 강현수로, 연기파배우 박희순이 전직 조폭 황종구로 분하고 김민정이 졸부, 정치인 등의 자산관리자이자 작전의 자금줄 유서연 역을 맡았다.

[사진= 각 영화 포스터]

조이뉴스24 유숙기자 rere@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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