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야구의 흥행 열기는 식지 않는다. 두산과 삼성의 2008 프로야구 플레이오프 5차전 티켓도 전석 매진됐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1일 대구구장서 열린 두산과 삼성의 플레이오프 5차전이 경기 개시 25분 후인 오후 6시 25분에 1만2천석의 티켓이 모두 판매됐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날 매진사례로 올해 포스트시즌은 지난 9일 롯데와 삼성의 준플레이오프 2차전(사직구장)을 제외한 7경기 전부가 만원관중을 이루는 기염을 토했다. 플레이오프 만원관중 기록은 지난 2006년 10월 16일 대전 한화-현대전 이후 무려 10경기 연속이다.
이날 1만2천명분의 티켓이 모두 판매돼 입장권 수입은 1억7천2백5십7만4천원을 기록했다. 올해 포스트시즌 관중 누계는 8경기 16만6천559명이며 총 입장권 판매액은 24억2천8백28만3천원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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