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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스타 입 열면 뜨는 '연예인 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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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스타가 입 열면 스타가 탄생한다?'

2008 베이징 올림픽에서 연일 새로운 올림픽 스타가 탄생하고 있는 가운데 네티즌들은 그들이 밝히는 이상형에도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한국에 첫 금메달을 선사한 유도의 최민호 선수가 경기 후 가진 인터뷰에서 '김성은을 좋아한다'고 털어놓으면서 김성은은 한동안 네티즌들의 큰 관심거리가 됐다.

이후 좋은 성적을 거둔 선수들에게 으레 좋아하는 스타가 누구냐는 질문이 쏟아지면서 '올림픽 스타와 연예인'은 뗄레야 뗄 수 없는 상관관계를 갖게 됐다.

올림픽 스타들에게 국민들의 눈과 귀가 쏠리고 있는 만큼 이들이 좋아하는 스타들도 자연스레 주목 받으면서 연예계에도 올림픽으로 인해 '반짝 특수'를 누리는 스타들이 계속 탄생하고 있다.

가장 먼저 매스컴의 주목을 받은 스타는 김성은. 최민호 선수가 기자회견을 통해 "KBS 2TV '해피선데이'의 '불후의 명곡'에 나오는 김성은이 마음에 든다"고 깜짝 공개했다.

이같은 사실이 화제가 되면서 최민호 선수와 김성은은 지난 11일 SBS '베이징투데이'를 통해 전화통화를 하기도 했다. 김성은은 수줍어하는 최민호 선수에게 축하 인사를 건네며 "한국에 오면 식사라도 하자"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유도의 왕기춘 선수는 이상형을 가수 문지은이라고 밝히면서 문지은 역시 올림픽 특수를 톡톡 누리고 있다.

17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서 MC를 보던 은지원은 "왕기춘 선수, 지금 보고 있나요"라고 문지은을 소개하는 등 문지은은 현재 매스컴의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다.

SBS '식객'으로 인기를 누리고 있는 김래원은 펜싱의 남현희 선수의 이상형으로 지목되면서 화제가 됐다.

남현희 선수는 "김래원의 10년지기 팬"이라고 밝혔고 김래원은 자신의 홈페이지를 통해 "오랫동안 나를 응원해준 남현희 선수를 위해 이번에는 내가 열심히 응원을 해야겠다. 금메달이 아니더라도 다녀오시면 맛있는 거 사드릴게요"라고 화답했다.

지난 17일 배드민턴 남녀 복식에서 금메달을 딴 후 폭발적인 관심을 받고 있는 이효정-이용대 선수의 이상형도 화제다.

이효정 선수는 자신의 미니홈피에 '효정이 이상형' 폴더를 만들어 놓고 여러 연예인들의 사진을 올려놔 눈길을 끌고 있다.

2004년에 강동원을 이상형으로 꼽은 이효정은 "내 남편이다, 눈독들이지마라"라는 댓글을 다는 가 하면 조인성과 공유, 믹키유천 등 꽃미남 스타들을 '이상형'으로 꼽았다.

'허당' 이승기는 조금 다른 케이스로 주목받고 있는 경우. 이승기는 네티즌들에게 이용대 선수와 얼굴 생김새가 닮았다는 이유로 화제가 되고 있다.

이용대 선수는 기자회견에서 '이승기와 닮아서 화제가 되고 있다'는 물음에 대해 "내가 생각해도 닮았다고 생각한다. 정면으로 모르지만 옆모습은 닮았다. 머리가 더 큰 것 같다. 저한테는 큰 추억이 될 듯 싶고 앞으로 더 관리를 잘 하겠다"며 재치있는 답변을 전했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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